어떤 자기 계발서를 보면 감사하는 글을 매일 쓴다고 한다. 그로 인해 겸손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는 것에 비해 효과가 좋은, 가성비 좋은 행동 중 하나다. 감사거리를 찾음으로써 상대방 또는 스스로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고, 눈빛이 한층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대하는 행동이 달라지게 되며 더 예를 갖추게 된다. 그로 인해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
현대사회에선 나 혼자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잘 나가는 1인 기업, 프리랜서라 하더라도 그들이 하는 일의 이면, 환경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얽혀있다. 연예인만 봐도 그렇다. 한 연예인이 출연하는데 함께하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존재하지 않는 한 혼자서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하며 그 관계에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구태여 눈여겨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거만한 사람은 자신의 성공이 오롯이 자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은 이런 보이지 않는 것에서도 감사할 일을 잘 찾고, 감사 표현을 한다. 그들 덕분에 자신이 여기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사람들에게 감사 표현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매일 감사할 거리를 찾는 연습을 해보자. 그게 내 운을 바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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