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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Jun 06. 2021

내 가치를 복리로 만들어야 한다

요즘 <레버리지> 책을 보고 있는데 핵심만 말하자면 잘하는 일은 더 잘하고, 잘 못하는 것에는 외주로 맡기자는게 중점이다. 잘하는 일에 시간 배분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는 다른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맡김으로써 전체적인 몸값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더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만의 무기를 만들기까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복리효과로 자신의 가치가 늘어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하는 사람, 즉 적게 일하고 가장 큰 성과를 얻는 일만 찾아다니는 것을 어리석은 태도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씨앗을 심은 날 내 나무가 어디 있는지 찾지 말라고 당부한다.


우리가 일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전문성이 없어 보이는 일도 나만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일을 더 잘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 꼭 전문직에만 전문성이 있는 게 아니다. 어느 분 야든 고수는 있고 상위 10% 내에 드는 사람은 높은 보수를 받고 일한다. 그런 부류와 아닌 부류의 차이는 어쩌면 태도 하나밖에 없다. 한눈팔지 않고 계속 노력했다는 점이다.


지금 하는 일이 힘들고 지친다고 해도 한번 더 고민해보자. 지금보다 더 잘할 방법은 없는지, 이 일에서 내가 더 잘할 여지가 있는지 한번 돌아보자. 미래에 전망 있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저기서 떠들며 애기 하지만 그런 직업도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법이다. 그런 불확실한 것에 미래를 거는 것보다 스스로의 가치를 복리효과로 성장할 수 있게 발전시키는 게 더 확실하고 효과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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