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나역시 이에 동의한다. 그리고 나도 타인에게 종종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말이 막연한 것은 사실이다.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믿는게 어려운 것처럼, 머릿속에 알고 있는 것을 완전히 믿는건 꽤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믿는게 가장 값지고 중요한 일임은 변함이 없다.
새로운 시도를 할때, 혹은 문제에 닿아있을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근간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마음은 시야를 가리고 방향성을 의심하게 한다. 그래서 한치 앞도 나아갈 수 없게 된다. 무언가 열심히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것 같은 허탈함은 곧 공포가 되고 손발을 얼게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의심은 발걸음을 멈추지만, 믿음은 한발짝 나아가게 한다.
때문에 나를 믿는 것이 최우선이자 모든것의 근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잠재력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그리고 무한한 자원은 바로 인간의 잠재력이다. 다른 자원들은 대부분 유한하지만 인간의 정신은 궁극의 초능력으로서 창의력, 상상력, 결단력, 사고 추론 학습 능력은 무제한이다. 그럼에도 가장 활용되지 않은 자원이라는 점은 놀랍기만 하다. - <마지막 몰입>
사람은 경험한 것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미 해봤기 때문에 과정도, 결과도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이미 머릿속에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함께 느낀다. 때문에 상상하는 것, 그리고 상상을 두려움이 아니라 호기심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중요한 능력이다. 특히 보이지 않는 것에 선명하게 그릴수 있는것은 더욱 그렇다.
반복된 실패경험이 많을수록 스스로를 믿는게 힘들다. 다양한 실패를 많이 해봐야 한다곤 하지만 실패를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면 실패는 좌절을 더 크게 만들뿐이고 다시 일어나기 힘들게 한다. 이 실패가 나를 더욱 성장시킬거란 믿음, 그리고 스스로 무한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합쳐져야 실패를 하더라도 올바르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
그러니 스스로의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믿어보자. 우리는 기대보다 훨씬 대단하며 더 잘해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나이와 관계없이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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