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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Nov 26. 2021

자신감이 없는 사람의 특징

한 회사를 보면 비슷한 일을 하는 것 같은데 한쪽은 자신감이 있는 반면 한쪽은 의기소침한 경우가 더러 있다. 개인단위로 있는가 하면, 팀 단위로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팀장이나 상사가 구박을 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딱히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경우가 있다. 이들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한참 뒤에 알게 되었다.


이것을 알기 위해선 자신감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알 필요가 있다. 누군가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항상 업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제외하자. 그럼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걸까? 지금 사는 동네에 오래 살았다면 어느 음식점이 맛이 있는지, 어떤 길이 사람이 덜 다니고, 지름길인지 등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반대로 새로운 곳에 이사 가거나 여행 등 낯선 곳에 갈 경우, 게다가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일수록 의기소침해진다. 즉 익숙하지 않은 것, 확신할 수 없는 것일수록 자신감을 갖기 힘들다.


반대로 도전하여 성취한 것이 많을수록 자신감이 올라간다. 즉 무언가를 달성했다는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데, 달성하는 경험이 많아지려면 단순한 경험으로는 부족하다. 관련 능력을 충분히 키워두어야 한다. 그래서 적재적소 하게 잘 써먹으면서 성취를 이뤄내야 점점 자신감이 붙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자리 잡는다.


확신과 자신감은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지만 강력한 성취도가 수반되어야 한다. - <성공의 포뮬러>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어느 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는 점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 자리에 가기까지 충분한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이다. 자기의 오롯한 실력으로 오른 사람일수록 자신감이 높았던 반면에, 환경에 의해 밀려서 팀장이 되거나 요직을 맡은 사람일수록 자신감이 낮았다. 


자기통제감이란 단어가 있다. 자기통제감이란 자신에게 벌어지는 상황과 사건, 도전, 제약을 극복하고 자기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갖는 것을 말한다. 성취감은 자기 통제감을 느끼게 하는데 좋은 방법이며 다양하고 높은 성취를 해낼수록 더 효율이 좋다. 때문에 자기 계발서들을 보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통제할 것을 권고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부터 정리하는 것이 그렇다.


성취를 차츰 늘리다 보면 보다 더 큰 기회가 찾아온다. 반대로 한 번에 큰 성취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러질 수 있다. 10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할 때, 한 번에 2~3계단을 오를 순 있어도 한 번에 1000개의 계단을 올라갈 순 없다. 능력을 쌓고 축적되어야 다음 단계를 올라갈 수 있고 기회를 잡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쭉 거쳐야만 비로소 정상에 닿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감이 점점 향상된다.


그러니 성취와 연결될 수 있는 노력에 전력을 다하자. 그것이 나를 온전히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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