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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덕근 May 23. 2022

핵심역량을 찾아라. 그게 나를 먹여살린다

무언가가 인기를 타고 광고가 되는 걸 보면 저것만 하면 좋아질거 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예를 들어 유튜브가 떠오르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스마트스토어가 돈을 잘 번다고 했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개인 쇼핑몰을 열었다. 그러나 광고와 달리 누구나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핵심역량에서 온다.


핵심역량이란 무엇인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남들과 차별점이 되는 나의 고유 무기를 말한다. 이것은 어느 하나로 딱 지정할 수 없는 게, 수많은 사람의 저마다의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주 콘텐츠로 삼는 유명한 유튜버가 많은데, 그들의 방식이나 진행방법이 저마다 모두 다르다. 누군가는 공감을 끌어내고, 누군가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며, 누군가는 독특한 재치로 풀어나간다. 그들의 공통점이라 한다면 자기만의 방법을 활용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도구가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란 착각을 해선 안된다. 아무리 좋은 칼을 가졌다 하더라도 요리를 할 줄 모르면 장식품이 되는 것처럼 좋은 도구는 내가 하려고 하는 것에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돕는 것이지 그 자체가 핵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튜브도 스마트스토어도 그밖에 다른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유튜버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유튜브 전성시대가 왔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모든 유튜브 채널이 성공해야 하지만, 같은 시기에 있던 대부분의 유튜브 채널은 그 파도를 타지 못했다. 내게는 10년 동안 다양한 인터뷰를 하며 쌓은 차별화된 경험과 역량이 있었다. 그리고 기획,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운영에 관해서도 10만 명의 구독자 수를 만들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었다. - <럭키>


나만의 핵심역량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한다면 앞으로 어떤 역량을 만들어 낼 것인가를 찾아 발전시키는 게 좋다. 지금 당장 없다 하더라도 경험하면서 쌓아가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런 것을 제대로 생각해두지 않는다면 경험이나 경력은 늘어나는데 나만의 색을 드러내지 못한다. 직장에 오래 다니는 사람이 나의 일을 잘 시작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나의 핵심 역량 발견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핵심 역량이 있는가? 지금 하는 일에서 나만의 핵심역량을 무엇으로 잡아 발전시킬 것인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나만의 색을 드러낼 것인가. 이런 것이 바로 서있는 사람은 플랫폼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반대로 이런 것이 부재한 사람은 좋아 보이는 도구에 쉽게 휘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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