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은은한 삶

가을

10월의 첫날

by Lena Cho

벌써 10월이다, 시간을 보려고 휴대폰을

보다 날짜를 보고 흠칫 놀란다.


10월 1일 언제 벌써,

10월이 됐데 적응 안 되게 서리...


어제까지 꽉 찬 9월을 보낸 건 알지만 이렇게

한순간에 10월을 맞을 준비는 미쳐 하지

못했나 보다...

내 몫도 챙김

뭐하면서 지내느라 시간 가는 줄 도 몰랐을까..

크게 한 게 있다면 매달 꽃을 사서 한 달도

거르지 않고 엄마를 찾았던 것과 독서,

경제 유튜브 챙겨 보기와 브런치 글쓰기

그리고 매일 출근하기...

감사하게도 출근하는 날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을 했고 가끔은 퇴근 시간을 넘겨

퇴근도 했으니 일도 열심히 했고,

무릎이 많이 아프기 전까진 집안일과

산책, 등산으로 쉬는 날도 알차게 보낸 거

같은데... 이제 무릎이 어린 아니 아직은 이른

나이에 많이 안 좋아져서 요즘 잠시 마음이

무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도 막상 10월이라고 하니 한쪽 마음이

허전해지는 건 다른 무언가를 더 열심히 하지

않은 탓인지... 얼마나 더 열심히 살면

이렇게 여과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내 몸과 내 마음은 내가 지킨다, 내 마음

지킴이 가을엔 마음만 살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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