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은은한 삶

마음을 흘리다

단상

by Lena Cho

나이가 들수록 이래저래 마음이 쓰이는 곳이

많아지는 거 같다...


착각

어릴 땐 나이가 들면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을 줄, 그래서 마냥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건 어린 시절의 커다란 착각 그 이상의

착각이었다.


So what

고등학교만 졸업해봐, 대학만 졸업해봐,

취직만 해봐..;


현실은

연휴 끝에 그냥 즐기면 될 것을 벌써 출근

걱정하는, 그래서 걱정을 사서 한다고...


출근

그냥 출근만 하면 그 하루는 후진 없이

흘러간다는 걸 알지만 가끔 빡침에

다 때려치우고 싶은 안일한(?) 마음...


인간관계

사람 관계도 무슨 조선시대 사대부의

꼰대 유전자를 정통으로 물려받은

사람처럼 인간관계에 크게 관심이

아니 원래도 없던 관심이 더 없어지는,

놀라운 혼자 있기의 달인이 될 것 같은

나...

결론...

나이가 들어서라기 보단 그냥 내가

이상한 걸로 하자...

온 우주의 걱정을 끌어 안은 사람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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