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과목.

그때는 모른다.

by 결명자차

그 당시엔 모른다.


종자기 그릇의 모자람.


고난의 여정의 파노라마를

반추해 보니,


그 안의 옳고 그름이,

지금 다시 보면,

그르고 옳았었을 수도

있었음. 을 깨달은 지금.


나의 작은 그릇이

깨지고,


조금은

둘레가 커지려고

새로

물레질된 과정이었음. 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기에,

고난은

필수과목이다.


조금씩.

그렇게.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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