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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추구'와 '멀티 페르소나', 시대(時代)를 노래한 윤종신
“좀 더 꿈꾸겠어
생각보다 훨씬 해 볼 게 많아
바람 맨 앞에서
숨지 말아야 해
겪는 게 이득이래“
너무 오래 머문 것일까
여긴 정말 머물 곳일까
여기서 보고 느낀 그 모든 게
내게 최선이었을까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그것을 위해 나는 어떤 것들을 '겪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