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의 보험 솔루션
종신보험은 사망 시에 받는 보험으로서의 가치가 제일 높다.
모든 인간은 세상을 떠나며,
마지막 그 순간에 전체 의료비의 대부분을 사용하며,
웰다잉은 내 인생의 성패를 결정짓은 아주 중요한 모습이며,
웰다잉에는 당연히 돈이 필요하다.
(생명보험의 가치)
https://brunch.co.kr/@lifepartners/139
그러나, 종신 보험은 사실, 죽어서 받는 보험으로서의 기능보다,
살아서 타 먹는 보장 자산, 재산적인 가치로 더 크게 사용되어 왔다.
그래서 종신보험을 판매하는 설계사들이,
설명하기 어렵고, 거부감이 드는 사망보장을 하는 보험이 아니라.
왠지 은행 금리보다도 높아 보이는 금리를 이야기하며,
'저축'으로 잘못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결국 보험료 부담의 문제 기는 하지만,
유지와 완납을 할 수 있다면,
이를 제대로 알고 활용을 한다면 정말 좋은 든든한 자산이 되기에,
여전히 높은 판매율을 가지고 있는,
자산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험이 바로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 1억 원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저렴한 무해지 환급형, 저해지 환급형, 변액종신, 달러 종신, CI보험, GI보험 등 다양하다.
이 중에서,
저축으로서의 기능(중도인출 추가납입)과 납입기간의 유연성(월 대체보험료)등으로 인해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이로 인해 저축으로 잘못 가입하는 사계가 가장 많은,
빨리 해지해야 하는 보험으로 이야기되는
유니버설 종신 보험을 활용하는 법을 살펴본다.
유니버설 종신보험의 해석 관련 글 참고
https://brunch.co.kr/@lifepartners/90
40세 남성이 종신보험 1억 원을 준비하기 위해,
20년 동안 내야 하는 보험료는
월 24만 원에서~32만 원까지 다양하다.
(무해지, 저 해지 등으로 하면 보험료는 더 낮출 수 있다)
적용이율이 2%~2.85%까지 다양하지만, (적금 금리와는 엄연히 다르다)
대부분 원금도달에는 3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금리만 보고 가입한 분들이 속았다고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다들 이 보험을 왜 넣는지 모르겠다며, 빨리 해약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해약을 권하지만, 사실은 정말 좋은 보험이다.
깨야 하는 보험이 아니라,
무리해서라도 사실은 반드시 넣어야 하는 보험이다.
언제 세상을 떠나더라도 1억 원이 나오고,
미리 20년 할부로 준비하지 않으면
마지막 그 순간에 일시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100% 지급되는 1억 원을 위해 내가 납부해야 하는 돈은 5천~7천 정도이며,
무조건 내가 내 돈 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완납만 한다면 절대 손해 보지 않는다.
(어리거나, 여성이라면 보험료는 훨씬 더 적다)
40세 남자가, 같은 보험료로,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20년 납 무해지 환급형 상품으로 가입하는 경우,
극단적으로 평생 받을 수 있는 보험금만 비교해 본다면,
종신보험으로 가입했다면 비록 사망보장일 뿐이지만
모든 인간은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언젠가는 무조건 1억 원은 받지만,
손보사 상품으로 가입한 경우는 결코 이런저런 이유로
타 먹을게 많다 해도, 총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은 1억 원이 넘기가 쉽지 않다.
특히,
3대 진단에 걸리지 않는다면, (사실은 안 아플 확률이 훨씬 더 높다)
3대 진단금을 받더라도, 인생 전체로 봤을 때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은
내가 내 돈 보다 많기가 쉽지 않고,
안 아프면 100% 다 날아가는 비용이다.
어느 게 더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 개의 보장 영역이 다르다는 이야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서 나오는 종신보험보다
살아서 받는 건강보험이 좋다는 획일적인 이야기에 대한 반론이다.
세상을 떠날 위험에 놓인 아버지나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1억 원이 있다면,
부모님 종신보험 1억 원이 있다면,
정말 든든할 것이다.
죽어서나 나오는 보험금액이지만,
해약환급금이 20년 이후에는 원금을 초과해서,
정 어려우면 해약, 중도인출, 약관 대출 등을 통해,
살아서 쓸 수 있는 자금으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즉 살아서도 죽어서도 1억 원을 쓸 수 있는 보험인 것이다.
정 안되면, 1억 원을 지인, 가족에게 빌리거나,
담보대출을 해서라도 사용할 수 있다.
어차피 세상을 떠날때 100% 갚을수 있기에,
그나마 빌리기가 쉽다.
그래서 종신보험은 보장 자산, 선취 자산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축이라고 한다면,
30년이 돼서야 원금이 되는 종신보험을 가입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아무리 그래도 적금, 예금이 제일 좋고,
펀드나, 주식 투자가 더 좋다.
그런데 아무도 적금, 예금, 펀드를 20년동안 하지 않는다는 것과
결국 중도에 해지해서 쓴다는 게 문제다.
20년을 매달 꼬막 25만 원을 낼수 있다면,
종신보험으로 할 필요가 없다.
원금 보장되는 저축으로 오인하고 가입했다가
3-5년 유지하고 해지를 하니,
적금과 비교해서, 원금도 안 되는 종신보험을 비난하는 것이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5년 10년 뒤에 해지한다 해도,
그때 해약 환급금액이 7-80% 밖에 안된다 해도,
적금, 예금을 했다면 7-80%가 아니라 하나도 모으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보험은 중도해지시 원금이 안되니 차라리
깨지 않고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항상 여유자금이 있으면, 꼭 쓸 일이 생기는 게 현실이다.
물론 순전히 저축을 목적으로
20년 납 종신보험을 가입할 필요는 낮겠지만.
이미 가입한 종신보험이 있다면,
이걸 굳이 깨서 손해를 몇십 프로 확인할 것이 아니라,
어차피 우리는 몇십 년 뒤에 사용할 자금으로
돈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원금 이상이 되는 종신보험을 깨고
따로 저축을 하는 것보다,
그냥 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예전 보험은 금리가 더 높다)
그냥 저축이다 생각하고 잊어야 한다.
종신보험에 적용괴는 예정이율은,
원금 도달 시점부터 반영되는 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래서 일찍 가입해서 오래 거치한다면 그 어떤 저축보다 좋다.
(2.5% 고정금리 상품은 없다. )
종신보험은 단기자금으로 사용하는 저축은 아니지만,
20년 이후의 원금 보장형
안정적인 장기 목적 자금으로는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좋다.
종신보험만으로 월 1-20만 원을 내는 분들은, 따로 비상금을 모으지 않는다.
공식적으로는 사망보험금이지만, 사실은 나만의 비상금으로 사용한다.
적립금에서 50% 이상 중도인출 기능이 있고, 약관대출 기능도 있어서,
일시적으로 몇십 몇백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종신보험에서 사용한다.
(이를 사용하려면 최소 5년 이상은 좀 모아야 한다)
중도 인출을 하거나, 약관대출을 하는 건
계약자 본인 외에는 알 수가 없으니,
아내 몰래, 남편 몰래 나만 쓸 수 있는 비상금 몇백 몇천을 만드는 데 있어서
종신보험보다 좋은 것은 없다.
물론 금리, 수익률만 생각하면. 항상 이야기 하지만,
적금, 예금, 펀드가 더 좋다.
그러나 안 들키고, 원금을 고스란히 지키는 가능성은 종신보험이 더 높다는 것이다.
마이너스 통장도 있고, 따로 모아둔 비상금도 있겠지만,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들키기도 쉽고,
본인이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 일찍 사용되어
나중에는 한 푼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나만의 비상금을 모으기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고
비상금을 나쁜 일에 쓰라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 몰래, 배우자에게 동의받기 힘든, 꼭 써야 하는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나이 50이 넘은 아버지 어머니 중에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돈 몇백이 있는 가정 많지 않다.
1-20년 뒤 나를 위해, 월 10만 원이라도 종신보험으로 모으다 보면,
나중에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그냥 10만 원 100만 원 인출해달라고 하면
그 즉시 내 통장에 입금되는 것을 보게 되면,
젊어서 넣어둔, 부모님이 넣어주신 종신보험이
엄청나게 좋은 보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처음 가입 목적과는 다를수 있지만)
위 표에서 보듯 2-30년이 지나면 원금 이상이 된다.
적어도 몇천만 원이 목돈이 생긴다.
물론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으로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지만,
젊어서 모은 내 퇴직금이라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퇴직금이 없는 전업주부에게 이 종신보험은 정말 유용하다.
남자보다 환급률이 훨씬 높을뿐더러,
종신보험이 아니고서는 나만의 퇴직금을 결코 모을 수가 없다.
계속 이야기 하지만,
적금, 예금, 펀드, 주식 등으로 나만의 비상금, 퇴직금을 모을 수 있다면
20년 뒤에 내 맘대로 쓸 수 있는 자금으로 따로 모을 수 있다면
굳이 복잡하게 종신보험으로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12년 경험상 어느 누구도 그렇게 돈을 모으는 사람이 없었고,
전업주부의 퇴직금은 정말 필요한 것이며
그래도 종신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이상에서 보듯 종신보험은, 보장으로서의 기능보다는 사실
노후 저축으로의 기능,
평생 의료비로 사용될 선취 자산으로서의 기능이 더 높다
그래서 종신보험료를 보험료라 생각하면,
웬만한 가정에서 종신보험도 하고, 건강보험도 하기에는 보험료 부담이 너무나 크다.
손해보험상품과 종신보험 상품은 사용 용도와 목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게 더 좋다 나쁘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종신보험의 기능, 활용법을 제대로 안다면,
정말 중요하고 유용한 보험임을 알 수 있다.
형편이 된다면, 자산가들처럼, 상속세 재원 마련 용도까지 고려해서
매달 수백 수천만 원의 보험료를 내도 된다.
(자산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험)
그러나 보통의 서민이라면,
위 표에서 처럼 종신보험 1억 원 매달 2-30만 원을 내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최소한 먼 훗날 나의 마지막 웰다잉, 장례비를 대비하고,
꼭 사용할 나만의 비상금을 위해서,
몇십만 원이 안되면 매달 5만 원~10만 원은 준비할 수 있다.
아니 아무리 어렵더라도 준비해야 하는 보험이다.
(종신보험 1천~ 5천만원)
저축을 더 중요하게 하려면 납기를 5년 -10년으로 줄이고
추가납입도 하면 된다.
지금 못 모으면, 다음에는 더 어렵다.
완납이 되어야 하기에,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는 정도는 모아야 한다.
저축보험, 연금, 적금, 펀드 등 순수 저축과는
또 다른 의미와 목적을 지닌 저축이다.
이미 가입한 종신보험, CI보험 등이 있다면,
함부로 해약하지 말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가입한 종신보험이 없다면,
20-30년 뒤의 나를 위해
그때 암 걸릴 것만 걱정하지 말고,
내 생활비를 지금부터, 종신보험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저축성 기능은 부수적인 것이고, 결코 저축보다 좋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저축보다 더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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