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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편의 쉬운 시쓰기 #103
쓸쓸의 반대말 8
황현민
천천히 걸어야 길이다
천천히 써가야 붓이다
천천히 읽어야 글이다
천천히 들어야 말이다
천천히 먹어야 밥이다
천천히 아껴야 몸이다
천천히 벌어야 돈이다
천천히 살아야 삶이다
천천히 안아야 정이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마셔야 물이고 술이다
천천히 자라야 꿈이고 사람이다
천천히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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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씩 시를 짓고자 하는 마음으로 틈틈히 시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좋은 시를 지으며 잘 살고 싶습니다. ⓒ 2017. 황현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