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최근 담은 것들 중
내 맘에 쏙 드는 사진 두 장을 올린다.
나무와 나,
너와 나의 차이는 키 차이일 뿐이란 거
키가 커서 걸을 수 없는
너에게
내가 다가가면 그만이라는 거
내가 너를 꼬오옥 안아준다면
너와 나는
둘이 아니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거
기대는 것만으론 하나의 나무가 될 수 없다는 거
사진에 담을 순 없더라도 너를 꼬오옥 안았어야 했다는 거
다음엔 너를 꼬오옥 안아줄게 내가 너의 나무가 되어줄게
(사진이 뭐 대수라꼬)
하루 한 편씩 시를 짓고자 하는 마음으로 틈틈히 시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좋은 시를 지으며 잘 살고 싶습니다. ⓒ 2017. 황현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