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계 알람이 울리기도 전
한참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질 때가 있다.
유난히 가볍게 느껴지는 몸과
찬물을 끼얹은 듯 머리가 맑다.
고요함에
생기가 돌고
차분함에
움직임이 느껴진다.
낯선 경험이
반복으로 익숙해지듯
자연스런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힘주지 않고 가볍게
한 발씩 내디뎌본다.
특허 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학과 인문학 공부와 국궁 활쏘기를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생각과 행동이 더 여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