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유 퀴즈 온 더 블록> 김은주
'내가 먼저 마음을 담지 않으면, 내가 먼저 발을 푹 담그지 않으면, 그 어떤 일이라도 계속 내 주변에서 겉돌기만 한다. 할 의욕이 있다는 의지를 먼저 충분히 드러내고 할 수 있음을 증명하도록 유도하라. 나는 일을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으면 일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절대적으로 즐겁고 보람찬 일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일의 재미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주관적인 문제다. 일이 내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탓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일의 가능성에 기회를 줄 생각을 해 보면 안 되는 것일까?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나를 위해서.'
- 태도에 대하여 , 임경선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활동 반경을 넓혀가야 한다고만 여겼는데, 정작 행복은 '우물을 벗어나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개구리임을 받아들이는 것'에서 비롯되지 않나... 하는 마음인 거죠. 내가 '나'여도 괜찮아, 개구리여도 괜찮아.
-유 퀴즈 온 더 블록 김은주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