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넓은 세상, 너무나 다른 학교
요즘 학부모들, 학생부 기록은 교사를 잘 만나야 성공할 수 있는데 모든 게 운에 달린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 도에서는 어느 교육청보다 학종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공립학교는 아무리 노력해도 사립학교를 못 이깁니다. 제가 있어보니 그래요. 생기부 쓰는 연수를 아무리 해도 금세 물이 바뀌니 허사입니다. 냇물에 잉크를 푸는 격이에요.
너네 지역 고등학교 어떠니? 학교에 적응을 좀 못하는 아이 하나가 가기에 괜찮은 곳이 있을까? 되도록이면 꼭 기숙사가 있으면 좋겠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