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니까, 나답게 인테리어 하기
얼티밋 그레이, 일루미네이팅.
팬톤에서 2021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두 컬러이다.
팬톤에서는 올해의 컬러를 선정할 때 시대의 분위기와 트렌드를 함께 반영하여 보통 한 가지를 선정하는데,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두 가지 색상을 선정했다.
두 가지 색상을 선정한 이유는 한 가지 색상보다는 멀티플 한 컬러가 2021 올해의 컬러의 무드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나와 하나가 만나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
서로 다른 것들의 보완과 상호작용...
이러한 것들이 2021 올해의 컬러에 담긴 가장 큰 메시지라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2021 올해의 컬러에 담긴 의미는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직접 피부로 와 닿는 것 같아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해변의 조약돌에서 느껴지는 그레이의 견고함,
태양빛을 상징하는 옐로의 따뜻함과 희망...
이 두 컬러의 조화는 2021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며,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두 컬러는 페어(Pair)로도, 독립적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컬러이다.
두 컬러 모두 2021 팬톤 S/S 런던, 뉴욕 트렌드 컬러로 선정되기도 해서 다가올 봄 여름 패션을 준비하는데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올해의 두 컬러를 과감하게 집 인테리어에 도전해보았다.
홈 스타일링을 하는 나의 움직임은 늘 망설임이 적다.
자 이제, 2021 두 컬러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며 나만의 우리 집 인테리어를 감상해 보길 바란다.
두 컬러가 빈티지 소품이 많았던 레트로 스타일의 우리 집과 만나니 더욱 힙한 디자인의 공간이 된 것 같다.
일일이 사진마다 설명을 하지 않았다.
각자의 시선으로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고 다양하게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역시 두 컬러의 조합은 우리 집만의 나다운 인테리어로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2021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두 컬러의 조합으로,
하나와 하나가 만나 그 이상의 보다 밝은 미래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