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선물
형벌 같던
모든 비난을 짊어지고
겟세마니의 밤을 견딘 그처럼
모든 아픔을 등에 업고
편안한 안식에 들어간 너
누구보다 차가운 세상에서
상처받고 눈물 흘렸지만
영원한 그리움과
햇살처럼 눈부신 사랑을
남기고 간 너
너는 어쩌면 하늘이 내려준
가장 아름다운 선 물 이구나
*계속해서 동생에게 잘못했던 일들만 떠올라 우리 가족이 모두 아파하고 있어요. 부디 미움도 두려움도 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기를, 천사들과 함께 영원한 안식에 들기를 바랍니다. 그는 우리에게 너무나 사랑스럽고 축복 가득한 선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