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루비의 창작시
빛과 어둠
by
루비
Nov 17. 2025
아래로
빛과 어둠
살갗을
쇠꼬챙이로 긁어내듯
머리가 아파져 올 때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덕분에
힘을 낸다
아픈 사람을 모욕하고
따돌리고 조롱하는 나쁜 사람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나를 지지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연설처럼
세상은 한쪽에는 폭력을 일삼는 이들이,
다른 한쪽에는 그런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빛과 어둠이 늘 맞서왔다
나는 비록 아픔과 트라우마로 고통받았지만
사람들에게 빛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누군가에게 어둠이 될지 빛이 될지는
그 자신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달려있다
아름다운 마음씨는 단순히 착한 마음이 아니라
분별심과 지혜로운 판단력, 공정에 대한
정의로운 감각에 의해 길러진다
세상은 이런 아름다운 마음에 의해 계속 유지된다
빛은 그렇게 지구를 비쳐왔다
keyword
트라우마
치유
사랑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루비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시인
초등교사, 꿈꿔봐도 돼요!
저자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글쓰기를 즐기고 있어요. 브런치스토리는 저에게 안식처와 같은 공간입니다. ♡
팔로워
454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김장 김치
햇빛 아래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