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꽃의 단두대

비명은 없다.

by 임재건
2018-02-07 08.32.03.png

오지 않는 볕을 향해

길게 목 뺀다.


바람이 기다린 듯

꽃을 채갈 때


꽃잎

사방으로 흩이나

비명은 없다.


- 꽃의 단두대


#18.02.07

#가능하면 1일 1시

#비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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