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Dec 23. 2019

[가능하면 1일 1시] 꽃의 각오

그리하여 핀 꽃송이

바람에 흔들릴 지언정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겠다,
귀를 내고

드는 의심에
변명하지 않겠다,
입을 내고

맡은 일을 두고
눈 돌리지 않겠다,
눈을 내어


꽃송이

- 꽃의 각오

#19.12.23
#가능하면 1일 1시
#그리하여 핀 꽃송이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과 겨울 사이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