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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an 24.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닮은 꼴

사랑하는 내 모양이 봐줄만한가 보다.

봄에 핀 꽃 따라
가을에 잎이 단풍을 이루듯

너 웃는 모습에
나도 내내 따라 웃은 것이다.

이제야
그 모양 비슷한지
닮았다, 하니

덕분에 나도
볼만한가 보다.

- 닮은 꼴

#20.01.24
#가능하면 1일 1시
#사랑하는 내 모양이 봐줄만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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