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가능하면 1일 1시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Jul 05.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요란한 밖
눈 안에 없다.
비가 내리지 않아도
요란한 밖
창밖은 온통
다투는 소리다.
참견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린 입 대신 손끝으로 저 소리를 나르고
저들끼리
책임 않을 심판을 한다.
사안은 늘 중대하고
판결은 불같아 주변으로 번진다.
검은 연기
또 자욱하고
하늘이 푸르러도
눈 안에 없다.
- 요란한 밖
#20.07.05
#가능하면 1일 1시
#눈 안에 없다.
keyword
시
다툼
감성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구독자
607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고독에 관하여2
[가능하면 1일 1시] 스물의 봄날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