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노인과 지팡이

닮은 탓인가.

by 임재건

저마다의 이유로
분주한 아침

유난히 처지는
걸음 하나

길에 사는 고양이도
제쳐가는 걸음이라

지팡이만 손 꼭 잡고
발을 맞추네.

- 노인과 지팡이

#21.03.25
#가능하면 1일 1시
#닮은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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