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출근길

저마다인 아침

by 임재건


걸음보다

입이 더 벌어지는

이른 아침


부지런한 까치는

가지 새를 날아

헝클어진 나무 단장하느라

분주하고


하늘은

인제 인났는지

달 자욱 선명한 채

뱅긋,

뱅긋


- 출근길


#22.01.25

#가능하면 1일 1시

#저마다인 아침


작가의 말

: 저마다 분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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