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해동

점점 차

by 임재건

더운 물 아래 오래 섰다.

종일

사람들 새 섰다 오면

몸이 얼었는 듯

뻣뻣하다.


처음에는

사람이 찬가, 싶었는데


자꾸 섰자니

내가 찬가, 싶다.


갈수록

섰기가 오래다.


- 해동


#22.12.10

#가능하면 1일 1시

#점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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