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처럼 맘껏
선로 위 기차는
나는 새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길 위에 묶여
따르는 기차는
어찌나 순종적인가.
새가 되고 싶던 적 있으나
기차가 되고 싶던 적 없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새는 기차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새는 기차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17.04.24
#가능하면 1일 1시
#새처럼 맘껏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