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새는 기차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새처럼 맘껏

by 임재건
2017-04-24 08.34.19.png

선로 위 기차는

나는 새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길 위에 묶여

따르는 기차는

어찌나 순종적인가.


새가 되고 싶던 적 있으나

기차가 되고 싶던 적 없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새는 기차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새는 기차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17.04.24

#가능하면 1일 1시

#새처럼 맘껏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가지치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