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al Time
아점은 요거트, 우유, 그리고 시리얼. 어제와 같은 메뉴로 간단하게 뚝딱 먹고 점심과 저녁? 사이에 있는 약속을 나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 뭐. 그래봤자 세수하고. 양치하고. 옷 갈아입고. 썬크림 바르고. 끝.
친구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만난 약속. 하나 나고 나니 뭘 더 어떻게 사야할까. 하는 생각에 다른 친구 한 명 더 소환. 소환이 완료되기까지 기다리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 잔씩. 자몽블랙티? 아이스로 한 잔 마시고 나니 살살 배가 아파오기 시작. 결국 선물을 다 사고 나서 저녁으로 따뜻한 국물. 쌀국수. 쌀국수 한 그릇 먹고 난 후에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 히비스커스뱅쇼. 처음 보는 메뉴였지만 뱅쇼는 먹어보고 싶은 음료였기에 시켰는데. 시럽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집에 가기 전 엄마가 부탁했던 타르트를 몇개 사들고 집으로 출발. 도착해서 몽블랑을 같이 먹었는데. 부모님 두 분 다 너무 좋아하셔서 당황. 하나 더 사올껄. 에그타르트도 아빠가 순삭해버렸다. 힝. 나중에 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