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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윤 Dec 06. 2018

6일

My Meal Time

 오늘의 아침도 패스. 오늘은 엄마가 점심을 먹고 일찍 퇴근한다는 연락을 했다. 부랴부라 일어나서 간단한 점심으로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고 준비해서 엄마의 연락을 기다렸다. 1시 넘어서 나오라는 말에 버스 시간을 확인하고 나갔지만 엄마가 버스를 못 탔다는 연락이. 결국 먼저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엄마 도착. 함께 카페로 가서 마실 것을 샀다. 엄마는 블루베리 스무디. 나는 그린티 스무디. 


 저녁으로는 어제 말한대로 치킨. 네네치킨 파닭 순살을 시켰고 내가 주문한 블루베리 케이크를 디저트로 함께 먹었다. 그리고 오빠는 내가 함께 사온 마카롱 3개를 들고 출근을 했고 엄마와 나는 방금 전 하나씩 마카롱을 먹었다. 엄마는 쑥팥. 나는 에스프레소. 마카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유일하게 좋아하게 된 흑임자마카롱과 함께 이번에 엄마가 좋아하는 마카롱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다. 내가 고른 게 입맛에 맞으시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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