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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평김한량 Sep 17. 2017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 4가지

더이상 학습된 방법에 빠져들지 말자.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을 발전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대로 살면서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남들은 다 잘하고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내가 하면 잘 안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방법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근에 소설을 쓰려고 자료를 취합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치밀하지 않은 성격에 여러가지 자료를 취합하려고 하니 시간이 참 많이 걸립니다. 성격 자체가 치밀하지 않은데 치밀하게 준비하니 시간이 하세월입니다.


여태까지 제가 무언가 시작했을 때 마무리가 된 경우는 준비보다는 실행력이 강조될 때였습니다. 브런치 글 역시 집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취합 할때는 에너지를 크게 들이지 않았습니다. 제 힘의 10프로 정도만 썼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작성할 때 하루종일 후다닥 써내려 갑니다. 자료와 내용은 그때 다 결정을 하며. 제목도 그때 그때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작성된 글은 제가 느끼기에도 좋았던 반면 긴 준비를 하며 천천히 작성된 것은 반응이 없거나 저도 불만족 스러운 내용들이었습니다.


똑같은 에너지를 쓰더라도 이렇게 결과가 달랐던 것은 제 방법대로 하지 못해서 였습니다. 저는 그냥 불타오를 때 글을 여러개 발행하고 푹 쉬다가 다시 느낌이 있을 때 달려가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 나만의 방법을 연구하고 고민한다.

2. 정형화 된 학원학습을 버린다.

3. 스스로 완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한다.

4. 완성 될 때까지 자신의 방법대로 끈기있게 한다.


결국 자신의 방법을 찾고 누군가 강요하는 정형화된 패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목표가 없을 경우엔 좌절하기 쉬우니 목표를 찾기위해 다양한 것을 봅니다. 그리고 시작을 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의 방법대로 완성해야 합니다.


집에서 소설로 넘어간 글쓰기는 다른 방법을 선택하여 중간에 늦어지고 있습니다. 시간만 흐르고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소설을 써보겠다는 제 마음은 집과 같지만. 방법이 틀려 오래 걸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래 고민한다고 해서 훌륭한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해보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보완할 때 무엇이든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만족 스러운 부분은 다음 준비에서 채우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토익시험, 취업준비 등등.. 여러가지 잣대로 세상은 우리를 가두려 하지만 결국 그 방법에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어떤 것이든 되돌이킬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나만의 방법대로 일을 추진하고 완성해야 합니다. 누군가 만들어준 룰이 아늑하고 편한 것은 함정입니다. 누구도 평생 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늘 나의 기준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나다운 방법으로 다시 매거진을 완성해 봅니다. 부자의 예언서는 12월 25일 이전에 완성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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