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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평김한량 Jun 20. 2018

직업 선택의 기준

2018 연봉 실수령액과 현실.

 사람은 누구나 직업을 갖고 살게 됩니다. 바로 이 세상에서 생존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에 합당한 가치의 돈을 받습니다. 그 돈의 기준은 시장에서 정해주며 피고용자는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봉차가 확연히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만 받을 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났습니다.


만약 늘 돈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아래 양평 김한량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몸값을 10배 끌어 올렸던 경험담입니다.



이렇게 몇몇 기업만 높은 연봉을 주는 구조는 사람들의 불만을 낳았습니다. 일의 가치가 매우 낮게 평가되는 순간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회 초년생에겐 중요한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첫 직장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도 합니다. 첫 직장에서 결정되는 연봉은 곧 평생을 좌우하는 등급과도 같은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직업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과거엔 연봉보다는 월급 이야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봉투에 또박 또박 들어오는 현금을 기준으로 했었던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연봉이 기준이 되었고 2018년 연봉 실수령액을 보면, 앞으로 2019년, 2020년 실수령액도 대충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연봉 3000만 원은 약 225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연봉 5000만 원은 355만 원의 실수령액을 받습니다. 그리고 실수령액이 200만 원이 되기 위해서는 2700만 원의 연봉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사회를 진출하게 되면 생각보다 자신의 연봉이 높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생각보다 낮은 월 실수령액에 놀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돈 자체 보다도 우리나라의 높은 물가의 현실을 말해주는 듯 보입니다. 한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 달에 월세와 각종 공과금을 내고 나면 마이너스가 쉽게 날 정도로 물가는 높습니다.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기준은 그래서 '연봉'으로 많이 결정됩니다. 자신의 삶보다 중요한 것은 연봉이며 그 연봉을 받다 보면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 됩니다. 생존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지출도 줄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더욱 직업을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연봉은 곧 현실이고 현실은 곧 나의 선택을 좌우합니다.


연봉 이외의 요소는?


 기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경기 상황도 어렵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람도 많이 뽑지 않으며 힘든 일을 시켜도 저임금을 주는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임금을 받고 일하거나 경력을 살릴 수 없는 일을 선택하며 계속 직업을 바꿔야 하는 것일까요?


연봉 이외에 요소는 몇 가지가 존재합니다. 일단 내가 살아가는데 선택해야 할 직업은 계속 바뀝니다. 이전처럼 평생고용 시스템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것은 7080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90년대 들어서면서 한국도 일본도 모두 사라진 시스템입니다. 미국은 원래 그런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직업을 바꿔야 하는 현실과 이전에 교육받았던 충성적인 조직문화는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결국 시장은 변했고 우리는 적응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연봉 이외의 현실을 보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매우 적은 임금을 받습니다. 어쩌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길은 존재합니다.


1. 새로운 산업으로의 진출.

2. 새로운 산업과 융합.

3. 명확한 목표 설립

4. 다른 사람의 기준은 스스로 포기.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그리고 노후화된 산업에서는 높은 임금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누군가는 할 일이 없으면 그냥 공장에 가라고 말을 하지만. 그것은 동기부여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원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싫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산업에서는 자금이 흘러넘칩니다. 고용이 확대되고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보장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과 새로운 산업의 융합 시도를 하면 훨씬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위기가 매우 침체되어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4차 산업 관련 고용확대 뉴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전 세계 돈이 그쪽으로 몰리는데도 무소식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것을 선택하지 않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일을 4차 산업과 융합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는 이미 제 글을 블록체인에 옮기고 인센티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없던 시스템으로 더 많은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말한 돌덩이는 아니었습니다. 3D 프린터 역시 제가 조만간 시도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미국 오바마 정부에선 이미 핵심 산업으로 정한 것입니다.


명확한 목표 설립이 없으면 사람은 움츠려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의 산업은 '시키는 일을 잘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던 기존 기업들은 몸집은 클지 모르겠지만. 이제 세계 시장을 상대로 도태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업들은 몸집이 작아지고 각자의 몫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인력을 선호합니다. 국내도 서서히 그렇게 변화할 것이며. 연봉은 결코 낮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일은 그 사람밖에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은 구 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경험만을 이야기하면서 미래보다는 현재만으로 눈을 제한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90년대에 타자기는 존재했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되어서는 타자기를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90년대에 타자기 학원에 다닌 사람도 많았습니다. 불과 5~10년 만에 모든 것은 변화했습니다. 지금의 심각한 위기는 그런 과도기적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기준으로 조언을 받게 되면 미래에 사라질 일자리를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건 현재의 기준은 아니란 것입니다.


미래 직업이란?


 교과서에는 없는 직업들이 참 많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기업 생산은 토지, 노동, 자본으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생활하면서 제 지식과 시간 외에 들어간 것이 없었습니다. 처음 창업을 시작한 것도 학교 컴퓨터실이었으며. 노트북을 구입할 돈이 없어서 그냥 학교에서 살았습니다. 이젠 노트북이 생겨 야외 실내 필요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래는 지식 사회다. 융합 사회다 말은 많지만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내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단 배워야 응용을 할 텐데 어떤 것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준에 머무르게 했으며 내가 생산해서 돈을 버는 구조보다는 소비하는 것을 가르치는 미디어 시대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래의 직업은 앞으로 5년 ~ 10년 사이에 실제로 모든 것을 바꾸기 시작할 것입니다. 타자기는 PC로 바뀌었고 PC는 노트북으로 바뀌며. 그와 동시에 모바일 시대가 열렸습니다. PC게임 역시 모바일을 무시할 수 없고 모바일을 기반으로 수많은 기업이 급성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회는 자신의 능력을 미래의 직업과 얼마나 융합하는가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20대가 아닌 10대에 판가름 나며 그 이후로 10년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높은 진입 확률을 보여줍니다. 만약 내가 준비하던 일이 잘 안되어도 재도전의 기회는 있습니다. 새로운 산업에서는 모두가 초보자 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같이 처음 시작하는 상황에서는 이전의 경력은 오히려 잘 보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미래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지금의 연봉, 미래의 연봉.


 앞으로 단순 업무의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합니다. 4차 산업에서는 사람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모두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는 사람의 지능을 흉내 내며. 3D 프린터는 단순 노동을 대신 처리합니다. 로봇 산업은 이전부터 사람이 하는 일을 몇 배나 쉽고 빠르게 해결해줍니다. IOT 시대는 결국 모든 것을 초연결시켜 사람을 통하지 않고도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성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산업을 이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지금의 연봉은 모두 뒤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연봉이 낮다고 하더라도 4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이 되면 그것은 두배, 세배 뛰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지금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대비가 되지 않았다면 고전을 면키 힘들 것입니다.


부정적인 뉴스를 무시하라.


 저는 포털 뉴스를 자주 보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뉴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도 크게 만들고 보통 사건도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것에 빠져들게 하며 연관 뉴스를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소중한 내 시간이 그곳에 투입되어 버리고 제 마음은 부정적으로 변해버립니다.


반대로 희망적인 뉴스도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현재 과거의 산업군이 무너지는 반면 새로운 산업군이 일어나 고용창출을 만들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누구나 손쉽게 처리하도록 합니다. 과거 PC 시대가 아닌 지금의 노트북, 모바일 시대에선 제가 더 빠르고 즐겁고 어디서나 글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여러분들도 부정적인 뉴스가 아닌 기회의 뉴스를 많이 접해야 합니다. 4차 산업은 물론이고 미래의 나의 연봉을 높여줄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 수많은 부정적인 사건에 휘말려 긴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긍정적인 기회의 소식을 인터넷에서만 잘 찾아서 나에게 적용하거나 대비만 한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은 미래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직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빌 게이츠,  손정의, 스티브 잡스 등. 모든 사람은 잡지에 있는 사진 한 장으로 인생이 변했습니다. 지금 우리도 그런 기회를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2만 개의 직업군 모두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


곧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재밌는 시대가 옵니다. 대비할 때입니다.

당신의 잠재력은 미래에 멋지게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것입니다.


공감하신다면 공유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이상 양평 김한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lklab20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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