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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평김한량 Jun 22. 2018

준비운동 30년, 나는 무엇을 준비했나?

잠재력 개발방법, 좋은글귀 명언 모음 대로 살아보기.

 보통 어떤 일이던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 중에 가장 큰 관심사는 자신의 인생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은 것을 해오며 살기보다는 무언가 바쁘게 준비했습니다. 그 준비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위해 30년을 살아옵니다. 20대, 30대 모두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준비한 것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 실업률은 10% 대, 체감은 20%대, 현실은 30% 이상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취업을 했다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스스로 의욕적으로 일하고 있는가입니다. 만약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이 왠지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몸이 지치거나 마음이 지쳐 결국 떠납니다.


https://brunch.co.kr/@lklab2013/330



준비운동 30년. 나는 무엇을 준비했는가?


 자신이 살고 싶은 인생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경우. 이렇게 이분법 적으로 나누게 된다면 가장 큰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어떤 것을 대비했는가입니다. 과거부터 성공지향적 사회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잠재력보다는 사회의 기준을 놓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은 성공. 그렇지 않은 사람은 꿈을 실현할 기회도 많지 않았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달라야 합니다. 수입 자동차를 타고 멋진 집에 산다고 하더라도 가족과 대화가 없고 진심으로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그냥 돈이 많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돈은 성공의 기준에서 약 10%~ 30% 정도만 차지하므로 삶의 만족도는 돈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지금 현세대가 돈만 좇지 않고 무언가 밸런스를 찾기 위해서 자신의 꿈에 맞는 직장과 취미를 갖는 것은 그 트렌드를 반영하는 일입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 만약 30년을 준비했다면. 취업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머지않아 퇴사를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어 있는 90%~ 70%의 허전함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잠재력 보다도 남이 시키는 일을 견디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능동적으로 변해야만 하는데 그건 남이 강제로 주입한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글을 하나 썼었습니다. 바로 '최악의 용사를 위하여'라는 글입니다. 그리고 게임 회사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세이벨이라는 회사는 500원짜리 주식을 20장 발행했습니다. 당시 만원이라는 큰돈을 갖고 게임 개발을 진행했으나 미완성으로 끝나고 시나리오만 있는 상태입니다. 준비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지에 나와 있지 않은 해답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준비운동 30년이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값진 시간입니다. 물론 지금은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지만 읽고 쓰는 수준의 교육이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제대로 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정말 많이 버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재능은 누가 발견해주었기에 그 사람들은 지금 스스로 직업을 창조해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준비시간은 결코 성공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스스로 확신을 갖고 준비했는가입니다. 준비 기간 중에 다른 사람이 시켜서 시간을 보냈다면 그것은 이미 맹목적인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삶의 준비운동을 진행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정해줄 것은 없습니다. 자신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돈을 번다고 하면 기본적인 돈의 원리에 대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먼저 돈의 발행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해져 있는 사람들이 분배해서 사용합니다. 누군가는 많이 갖고 누군가는 적게 갖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나에게 그 돈이 더 많이 분배되게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돈은 결국 희소성입니다. 그 희소성을 갖고 나는 무언가 교환해주어야 나에게 돈이 옵니다. 유니크한 것일수록 상대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 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 혹은 재능 있는 일을 넘겨주었을 때. 상대방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정해준대로 돈을 받게 되면 결코 돈은 벌 수 없습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남도 좋아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내가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상대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어야 하고. 그것을 내가 상대에게 주기 전에 제대로 어필해야만 합니다. 노동 시장에서는 이것은 면접 과정이 될 것이고 장사에서는 흥정이 됩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수많은 클릭이 결국 돈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답은 Yes입니다.


준비운동은 평생 할 수 없는 상황.


 준비운동은 말 그대로 준비운동입니다. 본질은 경기에 있습니다. 내가 진출하고자 하는 사회에 진출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뜻을 펼치는 것. 이게 경기입니다. 반대로 그것을 진입하기 전까지 그것과 관련이 없는 작업을 하는 것이 준비운동입니다. 약간의 도움은 되지만 그것이 결정적으로 결과로 완성되진 않습니다.


과거엔 준비운동 과정이 대학교 졸업 시즌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졸업시즌에 취업 준비를 바짝 하면 정규직으로 채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준비를 고등학교 때부터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온전히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보다는 쉽게 지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쉽게 지친다면 준비 운동 과정에서 지친 것입니다. 경기는 원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긴 시간 준비만 하느라 정작 경기를 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원하는 상황과 멀어지게 되어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실전을 뛰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나만의 경기란 무엇인가?


 이전에 4차 산업과 관련된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것은 초연 결사 회로 가고 융합되어 새로운 것이 탄생됩니다. 그 사회는 5년 ~10년 뒤에 체감될 정도로 확고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이젠 시키는 것을 잘하는 사람은 도태되기 시작하는 시대입니다. 반대로 자신만의 영역을 갖고 일을 진행하는 사람은 현재 연봉의 2~ 3배가 높아집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연봉을 받거나 원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얼마큼 나의 영역이 사회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가입니다.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것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것.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만드는 일입니다. 잡초 역시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뿌리를 내립니다. 인간 외에 다른 동물들 역시 자신의 영역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인간에게 자신의 영역이란 목소리입니다. 이것은 돈이 없어도 낼 수 있습니다. 사회적 위치가 없더라도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바를 말하고 그대로 살아가기 시작하면 이전에 비해서 많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모두 초기 단계에서 포기합니다.


'나는 부자가 될 거야' 비웃음을 삽니다.

'나는 공무원에 합격할 거야' 비웃음을 삽니다.

'나는 스타가 될 거야' 비웃음을 삽니다.

'나는 세계일주를 할 거야' 비웃음을 삽니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거야' 비웃음을 삽니다.


보통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 주변에서는 100% 이런 반응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언제까지 그런 소리를 듣게 될까요? 바로 이뤄내기 전까지 계속해서 듣습니다. 걱정한다며 하는 말은 '포기해라' '현실을 알아라' '언제 철들래' 정도 될 것입니다.


한국 N포세대와 일본 사토리 세대의 차이.


 일본의 사토리 세대 (득도 세대)와 한국의 N포세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누군가는 쉽게 생각해서 똑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스스로 포기한 것이고. 한국은 원하지만 타의에 의해서 포기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무언가 포기한 경험이 있다면 아실 것입니다. 지금도 그것을 분명히 원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쉬움이 들기도 하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그것을 얻고 싶은 열망이 내 안에 꿈틀 거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가능성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타의에 의해서 내가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지 않지만. 마음속에 있다면 그것은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남이 보기에 포기한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스스로 내는 목소리의 중요성.


 자신이 하는 목소리를 누가 들어주는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는 일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 듣는 사람은 알아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결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타의에 의해서 포기한 것처럼 보일 뿐. 모두가 포기를 바라는 세상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만큼은 잃어서는 안 됩니다.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늘어나는 것은 깡다구입니다. 반대로 목소리를 죽이기 시작하면 자신의 깡다구도 함께 죽게 됩니다. 말을 하기 시작하면 꿈에 대한 열망은 죽지 않으며 살아 있고 다른 사람도 그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남들은 내 꿈조차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삼성, LG, 네이버 등.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바로 '광고'입니다. 자기 기업이 원하는 바를 계속해서 광고하고 널리 퍼트립니다. '그 서비스를 이용해 주십시오' '그 서비스를 사주십시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포기해서는 아무도 자신의 뜻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실현 단계 만들어 보기.


 자신이 목소리를 꾸준히 내다보면 신기하게도 그것을 이해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만약 취업이라면 면접에서 활용할 기회가 나타납니다. 또한 창업이라면 투자 혹은 구매자가 그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실현이 코 앞에 있는 단계로 완전히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한 번의 기회는 준비운동을 수십 년 하는 것보다 가치가 큽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회를 잡는 게 아니라 '거절'과 '실패'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에게 스스로 '실패해라' '망해라' 저주를 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느 일을 하건 거절과 실패는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는 것을 일단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앞에서 '말하기 단계'에서 깡다구가 필요했다면 이번에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저 역시 이곳에 글을 쓰기까지 여러 번 거절을 경험했습니다. 구독자는 단 한 명 아내만 있었습니다. 서울의 도시에서 방황하고 지쳤으며. 돈보다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 늘 동분서주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방법을 구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결혼을 했고 아내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생활비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집을 짓기 이전에 아내와 원룸에서 생활할 때 아내에게 이야기했습니다.


1. 나는 집 짓기로 책을 쓸 거다.

2. 나는 집 짓기로 강의를 할 거다.

3. 나는 집 짓기로 공중파 TV에 출현할 거다.

4. 나는 집 짓기로 선대인 경제연구소 소장님을 만날 거다.

5. 나는 집짓기 노하우로 건축비를 회수할 거다.

6. 나는 집 짓기로 그 안에 사무실을 차릴 거다. 등등.


서울을 벗어나 매년 적자에 시달리던 상황에서는 모두 무리였던 말이었습니다. 책 출판을 하기엔 제 블로그 규모는 작았으며 출판사에서는 제 원고를 거절했습니다. 집짓기 강의는 더더욱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고 TV 출연은 연줄도 없었습니다. 그 외 모든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단지 아내와 방 한 칸에서 둘이 살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며칠 있다가 신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글을 연재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원고료 역시 책정되었습니다. 또 며칠 뒤에 선대인 경제연구소 비서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소장님이 제 글을 보고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경제연구소에서는 제게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글이 연재되기 시작하자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글을 출판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계약이 진행되었습니다. TV 방송은 MBC, KBS, TVN, JTBC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중에 제 취지를 이해해주는 MBC와 촬영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루에 버스가 5번 다니는 시골 방한칸에서 나왔던 '말 몇 마디'로 인해서였습니다. 실현된 당시에 이야기하면 '그건 원래 그렇게 될 거였다' 말하겠지만. 주변 지인들은 모두 무시를 했었습니다. 몇몇 사람들만 웃으면서 그렇게 되면 좋겠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글을 백여 개 쌓는 동안까지 그냥 혼자 글을 썼고. 제 생각을 주변에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깡다구로 말했고 끈기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새로이 추진하겠다고 외치는 것들입니다.


1. 잠재력 개발 센터를 운영 - (강연, 에세이, 동화 쓰기)

2. 잠재력을 믿는 사람들 2만명과 축제의 콘서트 열기.

3. 아파트를 버리고 전원주택을 짓다, 부자의 예언서, 특별한 100일간의 프로젝트, 나만의 금광 이야기 등. 책 100만권 판매.

4. 유튜브 및 팟캐스트 청취자 50만명 확보.

5. 아시아에서 신뢰할만한 잠재력 전문가 되기.


사람은 진행이 되어야 포기를 하지 않는다.


 하나도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말라고 하면 모두가 지치게 됩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포기를 하고야 맙니다. 그건 그 사람의 탓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꿈이 없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아 답답해서 포기했을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포기합니다.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듯한 느낌을 견디지 못하는 상황.


경제에도 횡보의 시기가 있는 것처럼 인간의 삶에도 횡보의 시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횡보의 시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아무런 경쟁자와 경쟁을 할 수 없을 때까지 모두 포기하고 그 기회에서 나갑니다.


그렇다면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작은 진행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제가 요즘에 연습하는 것은 유튜브 방송입니다. 찍어놓고 제가 보기에도 민망한 방송들입니다. 글을 써서 수십만 명이 보는 조회수를 얻는 건 가능하지만 방송을 통해서 그런 조회수를 얻기란 지금 봐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진행을 추진했습니다.


바로 마이크를 구입하는 일입니다.


이전에는 웹캠에 있는 마이크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소리를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무리하게 발성을 크게 했어야 했으며 공명음이 들려서 매력이 떨어졌습니다. 말하는 저도 피곤하고 듣는 사람도 피곤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구입했으니 다시 작은 진행을 합니다. 바로 팟캐스트입니다. 저는 팟캐스트가 뭔지 지금도 잘 모르지만. 몇 개 들어보니 매력이 톡톡 튑니다. 그래서 이 마이크를 활용해서 팟캐스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믿는 사람 2만 명을 3년 안에 모으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를 믿는 것은 현재 제 아내와 저 밖에 없습니다. 일단 2명이 있으니 나 머니 사람을 모으면 2만 명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포기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고 긴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은 결과물들이 꾸준히 나와야만 그다음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를 가고 싶다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수두룩 하지만 실제로 첫 출국 비행기표를 끊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 단지 표 한 장만 끊으면 그 뒤엔 작은 결과들이 모여 포기하지 않을 상황이 연출되지만. 비행기표 조차 사지 않으면 그냥 포기하는 것 밖엔 없습니다.


긴 시간 고민하는 우리.


 시간은 고민을 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내라고 주어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망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나의 잠재력을 믿고 말하고 실행하기 시작하면 최소한의 것들은 얻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도전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냉소를 날릴 수 있지만 그건 원래 그런 것이니 이해하길 바랍니다. 그들이 문제는 아닙니다. 단지 누군가를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거나 학습하지 못한 경우일 뿐입니다.


사람은 밥만 먹는다고 해서 살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렵게 공부도 하고 여러 가지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어떤 직업이던 어떤 사람이던 모두 귀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나의 영역이 커지면 밥을 먹고사는 걱정은 당연히 없어집니다. 그리고 영향력이 커지면 여러 가지 여유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


고민은 움직이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망한다고 하더라도 얻는 것은 그에 비례해서 생깁니다. 성공한다면 그것 역시 얻을 것이 생깁니다.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일 뿐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얻을 수 있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취업, 창업까지 준비를 하다 보면 20대는 훌쩍 지나갑니다. 30대, 40대, 50대 역시 무엇 하나 세상일이 쉬워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쉬울 수 있고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게 살게 되는 것이 세상입니다. 스마트폰 기술이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그 안에 들어가는 APU와 램, 글라스 강도, 해상도까지 모두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냥 사용하면서 좋다 안 좋다를 판단할 뿐입니다. 우리의 삶 역시 복잡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쉬울 수 있습니다.


준비보다는 추진.


 일단 작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소중하게 다뤄 작은 성과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내 목표가 두렵지 않은 목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실패와 성공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성공은 실패가 쌓여 모이는 굳은살입니다. 누구도 한 번에 성공만 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험공부나 일을 진행하다 보면 생각처럼 긴 시간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휴가가 필요합니다. 돈이 없는데 무슨 휴가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식권 20장으로 한 달을 살고 있을 때. 몇만 원씩 적금을 모아서 필리핀에 다녀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다행히 그들은 제 꿈을 우습게 보지 않고 응원해주었습니다.


추진을 하면서 넘어졌을 때는 이렇게 휴식의 시간도 갖고. 누가 뭐라든 추진을 계속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야 합니다. 긴 시간 공부하고, 연습하고, 훈련하고, 도전했던 것들의 가치는 본인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준비운동이 아닌 경기의 결과물로 이뤄내야 할 것들입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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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양평 김한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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