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드러낼 용기를 가질 때, 마음은 비로소 회복된다
그 아이의 죽음 이후,
나는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칭찬보다 대화를,
성과보다 감정을 먼저 본다.
아이들이 시험을 망쳐도,
실수를 해도,
“괜찮아.” 대신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묻는다.
그 질문 하나로
아이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는 걸 본다.
나는 부모로서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려 한다.
그 아이가 남긴 가장 큰 가르침이 그것이었다.
“아이의 성적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자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