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이름은 ‘가을’

끝나지 않을 듯한 ‘전쟁’

by LOVEOFTEARS
cannon-314498_1280.jpg
submachine-gun-62902_1920.jpg



한 치 앞도 결과를 모르는

도무지

끝나지 않을 듯한 싸움



애초에 의미 없는

그래 덧없는 세력 다툼

누가 이겨 봐야 결국엔

한 핏줄의 이야기



왼편엔 서늘함의 총알을

오른편엔 이글거리는 포탄을

서로에게 겨눈다



도무지 왜 겨루는지

이유도 모르고

뜻도 모르는 우리들은

어쭙잖은 표정으로 갈팡질팡

뒤로 물러선다



그러나 그 물러섬

민간인의 입장이라도

왠지 기분 나쁘지 않다




allgau-63427_1920.jpg



본문 이미지는 “Pixabay”에서 인용하였으며 “cc0 Licence”임을 밝힙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월화수목금금금과 人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