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L Time 20
세상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노래들이 참 많다
그 아름다운 노래 속에 놓여있는 주제는
거의 모두 사랑이며
온 세상에 퍼지는 사랑의 멜로디는
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하곤 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노래 속에 존재하는 사랑의 형태 가운데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었던가
물론 후회와 자책은 흔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시간이 흘러 아픔이 닥치면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랑을 재차 요구하지 않았던가
몸과 마음
상황과 여건들
심지어 죽음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하면서…
나는 이 또한 아름다운 것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추구하면서 늘 그랬듯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허나 이 같은 모든 다짐의 방향을
사람에게만이 아닌
주님께로 틀어서 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영원한 사랑이고, 불변의 사랑이지 않을까
사람에게 목숨을 버릴 정도의
사랑을 할 자신이 있다면
지존이신 그분께는 못할 것이 없고
두려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부디 내가 사랑하는 그 누군가보다
주님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상황과 여건이 누군가를 향해
타오르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주님 향한 나의 사랑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방해할 수 없고
막아설 수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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