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집중>으로 삶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들기
오늘은 책 <초집중>에서 배운 것들을 통해 어떻게 부자의 삶을 선택할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ㅇ초집중의 의미
더 많은 자극과 정보가 넘치는 사회 속에서 결국
사람은 타인이 자신의 집중력과 인생을 마음대로 주무르게 놔두는 사람과
당당히 자신을 '초집중자'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초집중은 하기로 한 일을 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의도와 일치하는 일, 즉 본 짓과 일치하지 않는 일, 즉 딴짓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짓은 목표를 달성하게 하고, 딴짓은 목표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ㅇ본 짓을 할 시간을 확보하기
자기 행동을 조절해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면, 본 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산출물이 아니라 투입물을 관리하자.
산출물은 불확실해도 투입물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가치관을 시간으로 전환하자. 내가 '무엇'을 '언제' 할지 미리 정해 본 짓에 쓸 시간을 확보한다.
매 순간을 어떻게 쓰겠다는 '의지'를 담아 빈칸이 하나도 없는 일정표를 만들어보자. 원하는 삶을 살려면 가치관을 실천하기 위한 시간을 배정하는 데만 집중하자.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겠다'라고 적었는지 생각해 보자.
ㅇ 딴짓으로부터 멀어지기
어떤 행동을 딴짓인지 구분할 수 있으려면, 먼저 그 딴짓이 진짜 본지 즉 어떤 중요한 행동에서 벗어나게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어떤 충동이 들 때 스스로 '이 계기가 나를 지원하는가, 지배하는가?'를 판단해봐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쾌락은 육신의 고통과 영혼의 고뇌가 없는 상태다."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 말처럼, 결국 불편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가 모든 행동의 근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불편을 해소하지 않고는 종류만 달라질 뿐 계속 딴짓을 유발하는 뭔가에 의존할 수 있다.
진짜 고통의 실체를 알아야
그것을 다스릴 수 있고, 부정적인 충동에 더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딴짓을 없애려면 불편에 대응하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충동은 억누르려고 해 봤자 더 강해질 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충동을 관찰함으로써 저절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충동을 꺾으려 들지 말고 제멋대로 들어오는 생각을 다스리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면 된다.
원치 않는 행동을 하기 어렵게 해 딴짓을 방지한다.
딴짓의 대가를 만든다.
딴짓에 대해 이런저런 편리한 핑계를 대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본다.
ㅇ딴짓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4단계 과정(계기파악-기록-느낌관찰-전환인식)
1단계: 딴짓에 신청하는 불편에 초점을 맞춰 내부 계기를 파악한다.
> 원치 않는 행동을 일으키는 내부 계기에 집중해서 근본 원인을 파악한다.
2단계 : 계기를 기록한다.
> 딴짓을 유발하는 내부 계기를 인지하고, 그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적어본다. 문제가 되는 행동을 포착하는 능력이 좋아지면, 그걸 다스리는 능력도 차차 좋아진다. 그러면 불안감이 사라지고 딴짓을 유발하는 생각이 약해지거나 다른 생각으로 대체될 것이다.
3단계 : 감각을 탐색한다
> 충동을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그 느낌을 충분히 관찰해 본다.
4단계 : '넘이점'을 인식한다
> 일상에서 이것이 저것으로 전환되는 순간(넘이점)을 인식한다.
ㅇ본짓이 힘들어질 때 가이드
우리는 불편함을 느낄 때 딴짓을 하는 경향이 있으니, 본짓이 힘들어질 때 그 일을 재밌는 일이라고 재해석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발성과 참신성이 더해 재밌게 느끼도록 한다.
본 짓을 선택할 자유로운 선택권을 스스로에게 주고,
숙달, 발전, 성취, 성장을 느낄 수 있도록 본 짓을 통한 작은 성취를 자주 체크해 자신의 유능성을 자주 느끼자.
힘들 때는 생각이 아니라 말로 직접 스스로를 위로하는 연습을 하자. 친구에게 말하듯이 다정하게 자신에게 말을 걸자. 스스로를 잘 위로하는 사람이 회복력도 좋다.
무엇을 배웠고 지금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일깨우는 시간을 가지며 본 짓을 통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ㅇ본 짓을 넘어 본질을 바꾼다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꿔도 앞으로의 행동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천해 보기 위해 먼저, 촘촘히 타임박스형 계획표를 만들어보고 실천해보고 있다. 산출물이 아닌 투입물을 관리하기 위해 본 짓을 위해 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보려고 한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더 다가가기 위해 본질적인 가치관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실을 가치관에 맞춰 나가는 작업이 계획과 실행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실행과 계획의 간극이 좁혀질수록 꿈꾸는 미래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