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팠던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으로서의 평범한 행복
여자로서의 꿈 희망
이런 걸 모두 포기해야만 했던 일이었어요 제겐...
그랬던 제가
아파서 아프다 말도 못 하고
소리 한 번 못 내고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입도 뻥끗 못하던 제가
이제 조금씩 제 이야기를 합니다
타인이 인정해주지 않아도
나를 오해하고 잘못된 편견 선입견으로
그 일로 인해 나를 아프게 해도
괜찮다 웃습니다
정말 너무 아파서 아프다 말도 못 했던 저니까요
이제 아프면 아프다
아팠다 말이라도 해볼 수 있는 지금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저는 말합니다
나 아팠어라고...
평범한 사람으로도 못 살아봤던 제가
아픈 걸 아프다 말도 못 했던 제가
늘 저보다 타인의 감정을 더 먼저 생각하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 애썼던 제가
타인이 내게 정말 큰 잘못 해도
묵묵히 참고 견뎌왔던 제가
글 밖에 모르고
글로서 세상을 바꾸려 했던 제가
이젠 아파서 못하겠어
이제 싫어
이제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고 싶어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해봅니다
처음으로 나를 돌아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보고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이란 걸 합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며
상처를 치유해갑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숨기고 딛고
살아가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각자의 아픔이 있겠죠
누가 더 아프다 덜 아프다 말할 수 없는 아픔일 거예요
손가락 다친 거랑 다리 잘린 거랑
아픔은 똑같이 아프다 들었거든요
그런데 우리 치유하며 살아갔으면 해요
아팠기에 더 사랑할 수 있고
아팠기에 더 어떻게 살아갈지 알고
아팠기에 더 노력할 수 있다는 걸...
우리 아픔은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라는 걸...
아직도... 타인으로 인해 제가 다치고 아팠던
다 말할 수 없는 큰 아픔이
제게 있지만...
저는 그것들을 뛰어넘어보려는
노력을 하려 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꺾고 망쳐왔다면
이제는 그것을 뛰어넘고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살아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우리 함께 상처 치유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여러분의 오늘 하루를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