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100% 믿음
만약, 내일 아침부터 내 삶이 하얀 백지처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나는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사람처럼,
한 번도 고통이나, 아픔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처럼,
사랑받은 기억이나, 재밌었던 추억들만
머릿 속에 기억한 채로...
그렇게 밝게 웃으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사람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살다 보면, 진짜 나쁜 사람이 있고,
운 없게 범죄를 당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다.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법과 규칙을 지키고,
타인의 경계를 지켜주는 좋은 사람이 더 많다.
내가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는 건 아니다.
여전히,
사람을 아름답게 보고, 믿고, 사랑할 수 있으며
나쁜 일은 악몽일 뿐이었다고...
샤워를 하면, 온 몸이 깨끗해지는 것처럼
깨끗하게 씻기고 나면,
내 나쁜 기억들도 깨끗하게 씻길 것이라고...
내가 보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시선을
바꾸고 싶지 않다.
만일, 내일부터 나에게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다면,
나는 고통받는 사람이 아니라,
고통에서 나오는...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