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일에 관한 것이라도
사람이 하는 건데
얘긴 하겠지만
끝까지 몰아붙이고 싶지 않아요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것이기에
되도록 웃으면서
부드럽게 대하고자 합니다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편의점. 택배. 청소. 배달..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들이 나보다 반드시 머리가 나빠서 그 일을 하는 걸까요
사장님 사장님 하면
좋아 보이나요
알고 보면 월급 주고 대출 갚느라
쉬는 날도 없이 동동거리고 일해요
다들 너무
힘들어요 요즘
서로 조금
봐주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