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함

D-62 Log

by 마엘

찬란하다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가 언제인가?


나는 너의 이름은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볼 때, 찬란하다 라는 단어가 떠올랐었다. 마지막 그 황혼의 앞에서 볼펜을 들고 쓸 때, 곧 서로에 세상으로 돌아간 두 남녀는 각자 다른 삶을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잊지 말아야 할 이름, 사랑해.. 그 아이의 이름은 기억할 수 없었지만, 살았고 살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서로를 느끼고, 전철에 내려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너의 이름은? 이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 장면 하나 하나가 찬란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 글에도 찬란함이 묻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을 수 없이 해본다. 그리고 그 삶 속 어딘가에 묻어져있는 진가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하나 하나 뜯어보면서, 글을 쓰면서 찬란함을 묻혀나가고 있다. 그 찬란함이 여러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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