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하
Jul 23. 2022
다정의 총량
2021
과한 너를 만나고서야
내가 부족한 걸 알았고
여명보다 낮은 너의 미소에
새까만 밤이었음을 알았다
한없이 바라고 바라도 모자라
내 팔에 매달려 둥글어지는
너의 다정과 나의 불안은
결국 하나의 얼굴 하나의 점
여백을 가지려면 세월이 걸려
하는 수 없이 껴안기로 한다
수놓은 날을 바늘처럼 거닐다
오랜 밤 지나는 것도 모른 채
keyword
문학
창작시
시
박하
소속
직업
프리랜서
다채롭고 고유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내는 작가 박하입니다 #여성애
구독자
1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녹
손님
작가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