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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하 Sep 11. 2022

푸른

2021





창문 너머 소리 없이

들어오는 너

어느 푸른 빛 담아

내게 안겨주고선

인사도 없이 멀어지네

내가 바랐던 것은

그 인사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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