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잊고 말았다. 진해 경화동 행사에 영상 만들라고 왔는데 덥긴하다. 어제 토요일. 시골에 가서 집 주위 풀 베고 밭을 좀 둘러보고 고성군 자랑거리 뭐가 있나 찾아보았다. 오랫동안 고성군 블로그 기자단 하고나니 딱히 갈 곳이 별로없고 다른 기자분들도 열심히 하시니 늘 나만의 시각을 찾는다는 게 쉽진 않다.
우리 집 수박 따다 살짝 먹고, 올라오는 길에 동네 행님 받에서 수박 서리. 참외 서리. ㅋㅋ 담에 만나면 갚을게유.
엄마는 자꾸만 한 말 또 하고 또 하신다. 혼자 계실 때마다 식사가 걱정인데 방법을 좀 찾아야겠다. 내가 촌에 가야하나보다.
일요일. 진해경화동 쥐재 시작. 장날이라 그런지 북적북적. 경화시장이 북적북적. 촬영이 문제가 아니라 편집이 걱정이다. 좀 있다가 집에 가서 정리해야겠다. 시정모니터, 영상편집, 기사쓰기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