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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떠나라? 젊은 중은 절을 고쳐서 쓴다?

[신간]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

by 김태윤

제 신간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을 여기계신 분들께 먼저 시리즈로 선공개드립니다


실패에 대한 관용, 즉시 시상 등의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도덕적 문제 등을 통한 실패를 용인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패자부활전을 멋지게 할 수 있는 격려의 문화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부서와 개인 단위의 업무 경쟁력이 높아야 합니다. 조직의 성과에 보답할 때 좋은 조직문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먹고살기 힘든 기업은 조직문화에 공을 들일여유가 없습니다.


명확한 목표와 자율성, 충분한 지원, 학습 조직 등이 직원들의 내면 상태를 풍족하게 합니다. 존중과 인정, 격려, 정서적 지원, 소속감등은 직장 생활의 비타민 역할을 합니다. 되도록 큰 목표를 작은 목표로 나누고 달성 과정 과정에 서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 안정성이 높은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산다고 합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안정될 때 감정을잘 다루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서 부정적인 감정 상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심장병, 당뇨병, 만성 통증 등 다양한 건강 상태가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은 우리의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안정될 때,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문제 해결력이 높아지고다른 사람을 수용할 그릇도 커지게 됩니다.


심리적 안정은 지금처럼 워라밸 시대에 웰빙 기능처럼 필수적입니다. 상호 존중하면서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출근하고 싶은 일터가 된다면 그 즐거움이 직원들의 역량과 업무 생산성, 적극성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조직문화가 좋다고 인정받은 곳들은 하나같이 이야기합니다. 조직문화는 정원을 가꾸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정성을 들여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젊은 중은 절을 고쳐서 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좋은 조직문화의 해결은 담당 부서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임원이나 리더군에서 ‘뿅’ 하고 만들어내는 것도 아닙니다. 부서 및 경영진 회의 문화, 인사평가, 평가 체계, 비전 하우스, 스몰 토크를 장려하는 조직문화, 전 직원 월례회의 등 다양한 곳에서 가랑비에 옷젖듯이 변화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 조직문화입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조직과 개인이 함께 노력한다면 그 조직의 장래는 한

층 더 밝아질 것입니다.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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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62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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