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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Dysp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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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nAh Sep 15. 2022

나의 낮 시간을 내어준다는 것은,

Dyspnea#228



0655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아무런 부담도 없는 날인데도 이 시간에 일어났다.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적어진다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 봐. 



0803

나의 낮 시간을 내어준다는 것은, 앞으로 일반적 채용 시장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0840

어젯밤부터 바람이 달라지더니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왔다. 



0856

어제도 소셜링을 이용해 공간을 경험하고 왔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생긴다. 아직은 욕심을 낼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함께 경험한 이 경험을- 단지 공간 경험에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뭔가로 새로운 것이 도출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근데 아직은 좀 막연하고. 어떻게 이끌면 조금 더 이 경험을 증폭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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