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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Dyspnea#244
1509
오늘로 과일 포장 아르바이트는 마무리가 된다. 몸이 익숙해졌는지 요령도 생겨서 이전처럼 힘들지도 않고, 이상 이곳에서의 새로운 이야기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소로의 월든은 첫해의 일들이 기록되어 있고, “둘째 해는 첫해와 비슷했다"라는 문장만 적혀있다. 이런 걸 보면 삶은 관성으로 살아지는 걸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니 삶을 관성으로 살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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