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북토크 공지
데뷔 30년, 요가를 한 지 10년이 된 김지호 배우가 첫 책을 들고 보령시립도서관으로 북토크를 하러 옵니다.
뭐든 10년을 꾸준히 하면 전문가가 되고 자유로워진다고 하죠. 김지호 배우가 우연히 요가에 입문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고르고 골라 쓴 첫 에세이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는 단순한 요가나 명상의 지침서가 아니라 스스로 혼자가 되어 본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로 가득합니다. 소박하고 명료한 문장들을 읽어가는 기쁨도 크고요. 저는 특히 "명상을 20분 동안 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면 20분 전에는 거대하고 힘들었던 문제들이 작아져 있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1025년 10월 22일 저녁 일곱 시, 보령보령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 -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 알게 된 것들』 북토크가 열립니다. 지금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으니까 얼른 신청하십시오. 보령 사시는 분은 물론 다른 지방에 계신 분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그날 저는 이 행사의 모더레이터로 나서서 김지호 작가의 요가와 명상, 책 집필 동기, 작가가 궁극적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묻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제가 프리랜스 카피라이터 시절 김지호 배우와 '휴롬'이라는 제품 광고를 찍은 인연이 있습니다. 이영애 씨가 광고모델 하기 전 김지호 씨가 런칭 모델이었죠. 그날 촬영이 끝나고 김지호 배우가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저녁을 샀는데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며 참 영민하고 좋은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김지호 작가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보령시립도서관 인문학 여행 특강'에도 보령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운영일시: 10. 22.(수) 19:00 ~ 21:00
- 운영장소: 보령시립도서관 1층 대강당
- 운영대상: 보령시민 누구나 100명
- 접수기간: 09. 29.(월) 10:00 ~ 마감 시(선착순)
- 접수방법: 보령시도서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