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세요!!
나는 엄마를 정말 사랑해요!

by 조은희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어.

그리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어.
하지만 엄마가 되고 나니 자꾸만 너희를 혼내게 돼.

자려고 누우면 늘 "내일은 잘 해야지!!" 다짐하고 잠이 든단다.

아침에 일어나면 또 시간에 쫓겨 "빨리!! 빨리!!"

만 하다가 보내게 돼.

문이 닫히고 모두 나가고 나면 미안해서 이따 오면 잘해줘야지 해놓고는 또 잊어버렸어.

그러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단다.

'네가 엄마를 안 좋아하면 어쩌지?'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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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맨날 나한테 화만 내고 소리만 질러요.

오늘도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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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엄마 사랑해요..



사실은 엄마도 혼내고 소리 지르고 싶지 않았어.

엄마가 자꾸 혼내서 미안해.

엄마는 네가 무슨 말을 듣고 싶어 하는지 알고 있었어.

네가 듣고 싶었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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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좋은 엄마가 아닌 것 같아.

너희가 듣고 싶었던 말들...

알면서도 못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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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고마워.

그리고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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