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16,000보 이상 걸었다. 이틀 전날 밤에는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2km 달리기를 하였더니 무릎이 아파왔다. 마음은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싶지만 몸에서 무리하지 말라는 신호를 준다. 오늘은 과감하게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주위에서 휴식을 위하면 뭐 하세요? 는 질문들을 많이 받는다.
책을 읽는다고 하면 반응들이 시쿵등하다. 활동적인 취미 생활이 아닌 정적인 활동이어서 그런 것 같다. 어제 운정 지역을 다니면서 파주호수공원을 방문하였다. 일산 호수 공원처럼 크고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생가 외로 작아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호수공원이 있다는 점에 감사를 해야 할 것 같다.
호수 공원을 방문하면서 최근에 일어난 생각하고 일어난 일을 정리해 보았다. 독서모임, 신규 룸메, 성서모임, 앞으로 진로 방향 등이다.
얼마 전부터 가고 싶은 독서 모임이 있었다. 신청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참석하기로 했다. 다음 주 본가로 내려가는데 본가에서 하는 독서모임이다. 대부분 미혼 남자분들이 참석하는데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예정이다. 그들이 가진 생각, 고민들을 수용하여 공감할 예정이다. 그래서인지 차주 토요일이 기대가 된다.
3월 5일 일요일, 새로운 룸메 신입사원이 기숙사에 배정했다는 문자가 왔다. 기존 룸메는 결혼 후 일산 전세로 떠났다. 기존 룸메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탁구를 쳐서 기숙사에 없었다. 해당 시간에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 시간이 그리워질 것 같다. 옛말에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다. 기존의 있는 분이 더 좋다는 말이다. Z세대일 것 같은 신입사원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Groud Rule을 정해야 할 것 같다.
명동성당에서 이루어지는 가톨릭 성서모임 신청을 취소했다. 같은 연배 사람들과 성서모임을 해보고 싶었지만 온라인 모임이라는 취약점 때문에 취소했다. 온라인 모임을 하면 머리가 아프가 가슴이 아픈 현상이 지속된다. 다른 사람에 비해 취약한 몸을 가진 나 자신이 믿기는 하지만 건강을 먼저 생각을 해야 할 나이이다.
앞으로 진로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경상도에 있을 때는 무조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나지 말고 계속 있고 싶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경기도로 왔고 사고 전환이 되었다. 특히 온라인에서 만나는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분이 좋았다. 경기도권에 와서 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집 장만, 결혼, 앞으로의 진로 방향등이다.
집은 있는 돈으로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었다. 향후 회사 생활 10년 이상 할 수 있으니 빛을 내어서 내가 원하는 입지에 구매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결혼이 문제인데, 나이가 드니 사람 만나는 것, 바운도리 점점 좁아지고 있다. 남들은 30대 초반에 하는 고민을 지금하고 있으니 늦었다는 생각을 가진다. 그렇다고 가치관이 맞지 않는 사람과 만날 수 없으니 힘든 여정이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내가 진정으로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항상 고민을 하였지만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그런데 작년 회사후배들을 상대로 강의를 해보니 어느 정도 적성이 맞았다. 앞으로 강의 관련 쪽으로 진로 방향을 틀어야 할 것 같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인공지능교육 + 청소년 교육 쪽이다. 이쪽을 보고 있으면서 다른 것을 병행하기 위해 인공지능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차주 월요일부터 인공지능 강의 들을 예정인데,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나가는 연습을 지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