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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생쥐와 고양이 가족-1
09화
우리 집은 욕쟁이 맛집
by
이야기소녀
Oct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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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쥐아부지는 건강검진 대상자다.
위내시경과 장내시경 검사를 한꺼번에 잡다 보니 내일 오후에 하게 되어서 새벽부터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하게 해주는 약 오라팡을 드실 예정이었다.
저녁즈음에 나는 고양이엄마와 함께 식탁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아직 저녁일 뿐인데도 생쥐아부지는 마치 한 시간 뒤에 대장내시경을 하시는 것 같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걱정을 하셨다.
"하아~ 맑은 똥이 나와야 하는데..."
그때 고양이엄마가 밥을 드시다 말고 고개를 번개같이 확 드셨다.
"신발!!!!!"
"푸하하하하하"
마치 일부러 욕들으러 욕쟁이 할머니 음식점에 가는 그런 느낌이었다.
찰지다.
좋다.
너무 웃기다.
*신발: 해당 욕을 순화해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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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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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살 떨리는 생쥐와 고양이 가족-1
07
짜잔~ 우리 가족 다 모였다!
08
각자 그 캐릭터를 유지해 주시길!
09
우리 집은 욕쟁이 맛집
10
이계인 씨?
11
생쥐아부지 놀리기!
살 떨리는 생쥐와 고양이 가족-1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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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판과 이평의 우리동화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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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닌 글로 사는 우주적 작가 이야기소녀 입니다. 마음을 살리는 글로 독자님들의 평생 친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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