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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6. 2020
내 아이 IQ 160으로 만든다는 그 방법
OO은 태아를 춤추게 한다.
태안에 있는 찰떡이는 아내가 기분이 좋을 때 발길질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데요
태속의 아이가 엄마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잖아요? 그래서인지 찰떡이는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자기 전에 아빠가 엄마의 배를 만져주면 '펄떡펄떡' 반응을 보인답니다(예전에는 '꿈틀꿈틀'이었는데 30주가 넘어가니 엄청 펄떡거리네요^^)
예비아빠라면 아내의 태속에 있는 나의 아이가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랄 거예요. 엄마 배속에 있는 아이가 항상 행복한 상태에 있었을 때, 그 아이가 세상에 나와 더욱 건강하고 더욱 똑똑하게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태아의 감정과 지능은 엄마와의 교감에 의해서 어느 정도 결정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학자에 의해 밝혀지고 있는데요. 책 <태아는천재다- 지쓰코스세딕>에 의하면 평범한 부모의 아래 태어난 4명의 아이가 모두 IQ 160 이상이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태내 교육을 강조해요
이런 책 이외에도 태아가 이미 감정과 지능을 가지고 있고, 결국 그 책들의 '핵심'은 우리 엄마, 아빠가 미리 알고 준비하고 실천하는 데 있어요.
어제는 아내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어요.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찰떡이가 행복해한다고 말하거든요.
점심으로 맛있는 '텐동(튀김 덮밥)'을 먹고 멋있고 아름다운 인테리어의 '일본식 찻집'으로 가서 모처럼의 여유와 행복한 감정을 공유했어요.
이렇게 마주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아내가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아이고~찰떡아~" 하는 거예요!
저는 깜짝 놀라 혹시 뭐가 잘못됐나 걱정이 되었는데, 아내 말로는 '찰떡이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춤을 춘다'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남자인 제가 뭘 알겠어요? 하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알기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아내가 행복감을 느끼면 찰떡이도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도 알게 되었죠.
식사와 티타임이 끝나고 소화를 시키러 근처의 이마트로 이동했어요. 미국에서는 아직 블랙 프레이데이가 오지 않았지만 이마트에서는 몇몇 가전을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로 엄청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었어요.
저는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다이슨 냉온풍기'였어요.
저희 집은 소위 '우풍'이 너무 세서 겨울만 되면 코가 쨍~하게 시리는 게 있거든요.
그렇다고 보일러를 틀면 바닥만 뜨거워져서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이를 해결할 냉온풍기가 있어야겠다'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 마침 엄청난 할인을 하는 제품을 만나게 된 거예요. 하지만 할인을 40% 가까이 받아도 워낙 고가인 상품이다 보니 (저희한테 고가란 말이에요, 제가 이제 백수가 될 예정이라서요^^;) 아내가 고민을 하고 구매를 말리더라고요.
여기서 남편분들께 드리는 뜬금 질문~!!! 맞추면 선물 들어갑니다~
(구독과 라이킷 후 댓글을 남기신 분 중 한 분을 추첨하여 스똬박스 아메리까노 1잔~)
Q. 아내가 구매를 말리면서 눈은 그 상품에 꽂혀있을 때 남편이 해야 할 행동은?
1. 그냥 간다
2. "왜? 뭐?" 라고 묻는다
3. 카드를 꺼낸다
정답은?
남편의 적절한 행동은 아내를 춤추게 합니다. 그리고 배속의 아이도 춤추게 하죠.
저렇게 춤추다 곧 배를 움켜쥐고 "아이고~ 찰떡아~" 했어요. (느낌 아시죠?^^;)
내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고 싶으세요?
먼저 아내를 기쁘게, 행복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저절로 내 아이가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로 태어날 거예요
예비아빠를 위한, 아들 아빠를 위한 출산준비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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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아빠 생활 : 슬로아생
